드라마 모던 패밀리, 모큐멘터리 시트콤 시대를 열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모큐멘터리 시트콤의 시대를 열었다. mocumentary 란 mock 와 documentary의 합성어이다. 연출된 상황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촬영하는 것이다. 드라마 모던패밀리는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수있는 가족 일상을 다룬 이야기 이다. 이 드라마에는 3타입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주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족 코미디 시트콤이다. 

 

1. 드라마 모던 패밀리, 모큐멘터리 시트콤 시대를 열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모큐멘터리 시트콤 시대를 열었다. 대표적으로 시트콤 중간에 각 인물들의 인터뷰를 넣었다. 물론 이 인터뷰는 모두 가짜이다. 하지만 매우 사실적으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모큐멘터리 시트콤은 페이크 시트콤이라고도 불린다. 가짜를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연출 하였기 때문이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년 동안 미국에서 방영되었다. 매 방영때 마다 인기가 많았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 이후 미국 방송은 모큐멘터리 시트콤이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모큐멘터리 시스콤의 개척자라고 할 수있다. 

 

2. 게이 가족의 입양 에피소드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게이 가족의 입양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깊었다. 미첼과 캠은 게이이다. 그들은 남자이다. 하지만 둘은 매우 사랑한다. 그래서 미첼과 캠은 결혼한다. 미국에서 동성애자의 결혼은 주마다 다르다. 허용하는 주가 있고 허용하지 않는 주가 있다. 그래서 미첼과 캠은 처음에는 동거를 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결혼이 허용되었다. 둘은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입양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동양인 여자아이 릴리를 입양하였다. 입양전에 둘은 매우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왜냐하면 남자 둘이서 한 아이의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많은 이들에게 고민상담을 한다. 그리고 결국 둘은 릴리를 입양하기로 하였다. 릴리는 동양인 여자 아기이다. 릴리를 처음에 신생아였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하면서 초등학생까지 성장하였다. 시청자들은 릴리를 보며 사랑을 느꼈다. 나 역시 릴리를 매우 사랑하게 되었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미국에서 매우 인기많은 시트콤이었다. 이 드라마는 2009년도에 시즌1을 시작하여 2020년 시즌 11로 완결되었다. 모던 패밀리의 처음 시작부터 게이 커플이 등장하였다. 그래서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아직 한국 드라마에서는 동성애자 커플이 등장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성공이후 한국에서도 종종 동성애자 커플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런점에서 모던패밀리는 동성애자의 사랑을 알리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 

 

3. 클레어 가족의 세자녀: 헤일리, 알렉스, 루크

클레어 가족은 세 자녀가 있다. 헤일리, 알렉스 그리고 루크이다. 그들은 같은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모두 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째 딸 헤일리는 매우 자유분방하다. 그녀는 공부를 싫어한다.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인플루엔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둘째 딸 알렉스는 헤일리와 정 반대 이다. 그녀는 공부를 매우 사랑한다. 그녀는 학교에서 유명한 너드이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는 헤일리를 부러워하지만 질투한다. 막내아들 루크는 다소 엉뚱하다. 그는 어릴때 부터 엉뚱한 소년이었다. 그의 우상은 그의 아버지 필 던피 이다. 필은 매우 독특한 사람이다. 고정관념을 싫어하며 다양성을 추구한다. 그래서 부인 클레어에게 자주 혼나기도 한다. 개그 욕심도 많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는 부동산 중개인이다. 클레어 가족을 보면 단 한 사람도 평범하지않다. 그들은 모두 특별하다. 이러한 특별함이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인기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간을 보여주며 다양한 미래를 그리게 한다. 이러한 점에서 드라마 모던 패밀리는 10년 넘게 미국의 인기 시트콤으로 자리매김 했다. 평범하지 않는 일상이 곧 평범한 현대 가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